웹툰
흑막 도련님이 엉덩이 맴매에 집착한다
원작홍당근
각색낀세
그림루날
장르로맨스 판타지
스킨십으로 폭주를 막는 전형적인 19금 소설에 빙의했다.
나는 힘없던 흑막 남주를 괴롭히는 악역 하녀.
빙의자의 금빛 라이프를 위해 원작을 바꿔보겠다고 호기롭게 외쳤다.
그저 원작을 바꿀 때까지만 그의 흑화를 막으려고 했을 뿐이었다.
그런데.
"깍지 껴. 길 잃어버리지 않게 손 꼭 잡고 걸어야지."
"만나면 반갑다고 뽀뽀라고 했잖아. 그거 입에다가 하는 거 맞지?"
귀여운 도련님은 어디가고, 다 큰 남주가 색기를 줄줄 흘리며 다가오는 것도 모자라.
쨍그랑!
일부러 잘못을 저질러 놓고,
"잘못했으니 이번엔 엉덩이 맴매인가?"
단단한 엉덩이를 들이밀며 강한 수위의 플러팅을 요구하는데...
나 아무래도 남주를 잘못 주무른 모양이다!